전남도교육감 선거 혼전 속 장석웅 후보 대세 잡아

2018-06-12 14:30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진솔한 삶’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반향 일으켜다가온 6·1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진솔한 삶’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반향 일으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혼전 중인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서 장석웅 후보가 뒷심 발휘로 승기를 굳혀가고 있다.

장석웅 후보는 37년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교육현장을 지키고, 교육현장의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진솔하고 치열한 삶과 전남의 3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6만 여명의 전남도민이 결정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라는 점이 전남도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면서 선거 막바지에 대세를 잡아가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전남 각계의 시민·사회단체 등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줄 잇고 있으며, 그간 지지를 선언했던 20여개 단체들은 많은 회원을 갖고 있는 단체로 “전남 유일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장석웅 후보가 전남지역이 당면한 교육문제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며 선거 막바지 장 후보에게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와 반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고석규 후보는 ▲MB정부 사회통합위원 경력 ▲자녀 특목고 특권입학 ▲대학총장 직선제 관철 이력 등의 의혹이 여러 언론들로부터 제기되었으나 시원하게 해명하지 못했고, 뒤늦게 독재정권 시대에나 가능한 교육민주화 운동 경력을 부인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도민의 신뢰와 선거 후반 동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는 "‘아이들과 함께한 37년 준비된 현장교육전문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문재인정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교육 민주주의 회복 및 교육자치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