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웃는 모습” 김정은,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만나 '셀카'

2018-06-12 08:50

사진 속 세 남성은 입꼬리만 살짝 올려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외무장관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과 '셀카'를 찍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웅예쿵 싱가포르 전 교육부 장관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세 남성은 입꼬리만 살짝 올려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 셀카를 찍은 장소는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로 밝혀졌다.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홈페이지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홈페이지

#Jalanjalan #guess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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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싱가포르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머물던 김정은 위원장은 오후 10시 4분(한국 시간) 경 전용차를 타고 호텔을 떠나 싱가포르 대표 명소를 관광했다.

김 위원장이 관광한 장소는 가든바이더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망대, 에스플러네이드 등으로 밝혀졌다.

김정은 위원장 관광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김성남 당 국제부 제1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