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밝힌, 샤이니가 차트에서 성적이 좋을 수 있었던 이유 (ft.동안)

2018-06-11 17:10

10주년이지만 변함없이 건재한 성적을 과시할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데뷔 10주년을 맞아도 건재할 수 있는 이유를 ‘싱싱함’으로 설명했다.

샤이니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 에피소드 2’ 발매 기념 음감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샤이니는 1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음원 차트 등에서 선방하는 등 건재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태민은 “성적보단 샤이니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많다”며 “즐겁게, 스케줄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샤이니 태민
샤이니 태민

태민은 “샤이니는 아직 젊고 건재하고 이렇게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에 빠트렸다. 그는 “제가 여자였다면 샤이니를 너무 사랑하지 않았을까”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민호는 “성적은 하늘이 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팬 분들이 굉장히 노력해주시는 거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성적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

민호는 “저희가 데뷔 때부터 데뷔곡이 ‘누난 너무 예뻐’다, 아직 저희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많은 분들이, 업계에 계신 분들이 저희를 어리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온유 형이 동안이고 대체로 저희가 동안이기도 해서 그런 게 작용하지 않았나 한다”고 밝혔다.

이에 키는 “음원 차트에 동안이 작용을 했냐”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민호는 “동안이다 보니까 차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어린 친구들이 거리감을 안 느낄 수 있다. 지금 생각이 든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니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 2’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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