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노무현’ 김두관 의원 ,“권세도 후보, 큰일 할 시장 될 것”

2018-06-09 21:30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여수시 안산동 도원사거리를 찾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여수시 안산동 도원사거리를 찾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여수시 안산동 도원사거리를 찾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여수시 50~100년 미래 설계할 정책과 비전 가진 사람”

‘리틀 노무현’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여수시 안산동 도원사거리를 찾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의원은 “민선7기 여수시장은 50~100년의 여수시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권세도 후보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자부했다.

김 의원은 “바로 1년 전 남북 간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맡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었다”며 “이제 여수도 시민과 함께 큰일을 할 시장을 뽑아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수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석유화학산단의 혁신과 여수박람회의 질적 발전을 이끌 시장을 뽑아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듯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비엘리트 출신으로 마을이장에서부터 군수, 장관, 도지사를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성공신화를 써 왔으며, 경남에서 8번 출마하며 지역주의에 도전해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