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죄인" 화상 입은 아들 보고 자책한 정주리

2018-06-08 20:30

개그우먼 정주리 씨가 아들이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개그우먼 정주리 씨가 아들이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과 함께 "심재성 2도 화상, 일주일째"라고 밝히며 "저 정신없어서 연락 잘 못 받아도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병원 가운을 입고 손과 발에 붕대를 감은 아이 모습이 담겼다. 아이다운 순진무구한 표정이 더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팬들은 "아기들은 회복이 빠르다", "얼른 완쾌되길 바란다", "너무 자책하지 마라"라며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심재성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상당부분까지 손상된 상태로 물집과 통증을 동반한다. 상처를 치료한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정주리 씨는 지난해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2015년 5월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 도윤을 낳았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