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가 죽을 뻔” 열대과일 먹방한 유튜버 (영상)

2018-05-31 17:10

특이한 생김새의 용과를 본 그는 "악마의 열매냐?"고 놀라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최고다윽박'
이하 유튜브 '최고다윽박'

유튜버 최고다윽박(김명준·24)이 열대과일 8종 먹방을 선보였다.

유튜브, 최고다윽박

지난 5월 30일 최고다윽박은 유튜브에 '열대과일 먹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열대과일 먹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바나나, 망고스틴, 자몽, 파파야, 코코넛, 용과, 아보카도, 라임을 먹었다.

먼저 바나나를 먹은 최고다윽박은 "일반 바나나랑 똑같다. 근데 크기가 조금 작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망고스틴을 먹었다. 망고스틴을 머리로 쳐서 깨자 안에서 하얀 과육이 흘러나왔다. 맛을 본 그는 "맛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다른 망고스틴을 열자 속이 썩어있었다.

'최고다윽박'은 표정 변화 없이 자몽을 먹어보겠다며 굳은 얼굴로 자몽을 먹었다. 다음으로 파파야를 먹으려다 트림을 한 그는 "죄송하다. 솔직히 자몽 먹다가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파파야를 맛본 그는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이며 "이건 맛있다"고 말했다.

특이한 생김새의 용과를 본 그는 "악마의 열매냐?"고 놀라기도 했다. 아보카도를 먹고선 "당근 같다"고 말했다.

'최고다윽박'은 마지막으로 라임을 통째로 씹어먹었다. 후유증이 심한지 생수 한 통을 통째로 마시고 헛기침을 하던 그는 결국 구역질을 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