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 악플 작성자 3명, 검찰로 기소의견 송치

2018-05-31 12:20

모모랜드는 오는 6월 26일 컴백한다.

주이(오른쪽) / 전성규 기자
주이(오른쪽) / 전성규 기자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주이(이주원∙18)가 고소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31일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주이가 고소한 댓글 작성자들이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가 확인됐다. 4명 중 3명이 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주이가 허위사실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처는 없다. 앞으로도 악성 댓글이나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이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졌다. 지난 1월 더블킥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주이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주이는 지난 2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모모랜드는 다음달 26일 컴백한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