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살인·보험사기 누명 쓴 한가인 (영상)

2018-05-28 12:20

매체는 장세연(한가인)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을 죽이고 딸마저 건드렸다고 보도했다.

OCN '미스트리스'
OCN '미스트리스'

배우 한가인(36) 씨가 '미스트리스' 극 중에서 살해범으로 지목됐다.

지난 27일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10화가 방영됐다. 이날 김영대(오정세 분)는 경찰에 아내 장세연(한가인 분)을 보험사기범으로 신고했다. 김영대는 장세연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딸 예린에게 살충제를 먹였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예린에게 살충제를 먹인 사람은 보모 박정심(이상희 분)이었다. 박정심은 김영대와 내연 관계다.

김영대는 장세연에게 협박 전화를 걸었다. 김영대는 딸을 살리고 싶으면 본인 사망 보험금을 내놓으라고 했다.

장세연은 은행에서 20억을 찾았다. 그는 돈을 미끼로 김영대를 잡을 계획을 세웠다. 이후 친구 김은수(신현빈 분), 도화영(구재이 분)과 함께 김영대를 잡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들은 김영대를 눈앞에서 놓쳤다. 김영대는 20억을 챙기고 도주했다.

이날 밤 김은수와 도화영은 뉴스를 보다 장세연이 억울한 누명을 쓴 사실을 알게 됐다. 매체는 장세연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을 죽이고 딸마저 건드렸다고 보도했다.

곰tv, OCN '미스트리스'

'미스트리스'는 30대 여성 네 명이 끔찍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2008년부터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미스트리스'는 12부작이다. 오는 6월 2일 11화가 방영된다. 남은 2부 동안 장세연과 친구들이 김영대를 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 OCN '미스트리스'
이하 OCN '미스트리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