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28) 씨가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이홍기 씨는 바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평범한 뒷모습 사진이었다.
이날 해당 게시물 아래로 '철구 방송 시청'에 대한 생각을 묻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팬은 "나는 오빠를 믿는다. 다만 오빠가 어느새 이러한 것들에 익숙해질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입장을 알고 싶다"라고 말하는 팬도 있었다.
이홍기 씨는 특정 팬 댓글에 답변을 달며 "잠이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다. 이게 뭐가 잘못된 건가"라고 물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BJ 철구 방송 채팅창에서 이홍기 씨를 목격했다는 사연이 반복적으로 올라왔다.
철구는 '막장 방송'으로 이름을 알린 아프리카 인기 BJ다. 경솔한 언행 때문에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