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2018-05-20 20:36

광주시 광산구"8~18일, 2주간 지진발생시 고속열차 탈선사고 대응 등 실전 위주 훈련 "

광주시 광산구
광주시 광산구

"8~18일, 2주간 지진발생시 고속열차 탈선사고 대응 등 실전 위주 훈련 "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성수)가 국토교통부, 코레일, 광산소방서, 공군제1전비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8~18일, 2주간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2005년부터 이어져온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 광산구는 올해 훈련의 초점을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두고 재난 시 초동조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복구 등을 중점 점검했다.

15~17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광산구는, 16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과 지진대피 훈련, 17일 지진대비 고속열차 탈선 및 화재대응 현장훈련, 18일 풍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성수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모든 재난 대응 기관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떤 재난에도 대응매뉴얼이 순조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