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제2대 강아지 강 씨'에게 푹 빠져있다.
지난 17일 강형욱 씨가 인스타그램에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게재했다. 음식은 반려견에게 줄 게 아니라 아들에게 줄 이유식이었다.
그는 "믹서기가 없어서, 많이 저어주는 걸로 죽처럼 만들어봤는데 이 정도면 6개월 아기가 먹을 수 있을까요?"라며 이유식을 만들다 든 의문점을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물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태어난 아들 강주운 군에게 푹 빠져있다. 과거 반려견을 훈련하며 찍은 사진이나 업무, 운동 중 찍은 사진은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 대신 아들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아들 바보'로 지내고 있다. 그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형욱 훈련사가 최근 공개한 아들 강주운 군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