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7가지 메이크업 트렌드

2018-05-11 16:30

더운 계절로 갈수록 메이크업은 가볍고 화사해진다.

계절의 변화는 메이크업 트렌드에서도 느낄 수 있다. 유행하는 스타일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인데 더운 계절로 갈수록 메이크업은 가볍고 화사해진다. 올 여름에는 어떤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유행할까?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ㅁ’ 이런 표정 짓는 사람이라면 올해 유행 메이크업에 집중하시길! 트렌드 리더는 아니더라도 트렌드를 좀 아는 척은 할 수 있다.

1. 속광피부,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겨울철 답답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가볍고 화사해지면서 피부 표현력이 좋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봄과 여름 시즌의 베이스 메이크업의 핵심은 속광과 화사함! 피부 속에서부터 채워진 윤기 있는 피부를 부각시켜주는 것이 포인트다.

2. 도자기 피부처럼~ 글로우 베이스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력있게 채웠다면 이젠 피부 표현! 작년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윤기와 광채가 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글로우 스킨’의 유행이 올해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피부 메이크업은 너무 두껍지 않고 내추럴하게 연출, 더 나아가 이젠 하이라이트의 경계가 사라지고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이 트렌드다. 베이스는 세미매트하게, 하이라이터로 도자기 피부처럼 윤기 있게 마무으리!

3.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깃털 아이브로우

눈썹을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 소녀시대 효연의 눈썹 변신만 보더라도 그 중요도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올해에는 한 올 한 올 결을 살린 내추럴 브로우가 유행할 예정. 눈썹의 빈 부분은 펜슬로 채우고, 투명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로 고정시키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4. 자연스러운 느낌적 느낌, 보이 아이래쉬

Hyun Ah(@hyunah_aa)님의 공유 게시물님,

속눈썹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과장되거나 화려하지 않은 형태가 트렌드다. 은은한 느낌의 속눈썹 연출을 위해 최대한 마스카라는 얇게 한 번만 살짝 바르는 것이 포인트.

5. 로맨스가 살아 있어, 로맨틱 스모키

올해 봄여름 아이메이크업 트렌드는 ‘로맨틱 스모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 연출하되 로맨틱한 컬러로 눈두덩이를 채우는 것이 포인트다. 밝은 브라운 컬러나 앤티크한 로즈 톤이 5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6. 느낌 풍부하게~ 립글로스

세련되긴 했지만 건조해보였던 매트립의 트렌드가 가고 글로우한 피부 표현과 어울리는 글로시립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매트립의 경우 각질 때문에 입술에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면 립글로스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어떤 입술이든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글로시립으로 표현하는 것이 립글로스의 포인트!

7. 립에만 포인트를 준다면! 레드립

피부톤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면 립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인기. 아이메이크업을 최소화했다면 얼굴에 화사함을 더해줄 채도가 높고 주황기가 도는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유행이다. 풀립이 아닌 스머지립으로 표현해 부담스럽지 않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매력 포인트. 특히 올 봄, 여름 립 메이크업 트렌드는 입술에 필러를 맞은 듯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는 것! 매력적인 레드립으로 거듭나 보자!

home 김하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