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배우들이 그린 자신의 캐릭터 (사진)

2018-05-03 21:40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공개된 그림들이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그려봤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는 '어벤져스' 배우들이 출연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보라는 주문을 받았다.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Jimmy Kimmel·60)은 배우들에게 스케치북 한 권씩 주면서 빠른 시간 안에 각자 맡은 캐릭터를 그려보라고 말했다. 그 뒤 한 명씩 자신의 그림을 공개하도록 했다. 배우들은 자신의 손재주를 탓하기도 하고 수줍어하기도 하면서 그림들을 선보였다.

지미 키멜은 이 그림들을 자선기금 마련 사이트 채리티버즈(charitybuzz)에 내놓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Starlight Children's Foundation)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 재단이다.

아래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공개된 '어벤져스' 그림들이다.

비전(폴 베타니·Paul Bettany)

이하 유튜브 'Jimmy Kimmel Live'
이하 유튜브 'Jimmy Kimmel Live'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Pom Klementieff)

"저는 조금 다른 버전으로 그려봤어요. 지금은 여름이고, 제 생각엔 맨티스가 수영을 좋아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인어버전 맨티스(Mer-Mantis)예요."

스파이더맨(톰 홀랜드·Tom Holland)

가모라(조 샐다나·Zoe Saldana)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사실 이건 장난이에요." (팬이 그려준 것)

로키(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

오코예(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

"이건 제가 생각하는 오코예가 아니에요. 저는 그녀를 사랑한단 말이에요."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

헐크(마크 러팔로·Mark Ruffalo)

"(바지를 가리키며) 이거 신축성이에요"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저는 마크 옆모습을 그렸어요. 당신은 제 수호 동물(spirit animal)과 같은 존재잖아요?"

토르(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

네뷸라(카렌 길런·Karen Gillan)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

타노스(조슈 브롤린·Josh Brolin)

음바쿠(윈스턴 듀크·Winston Duke)

"저 사실 컴버배치를 그린 것 같아요."

스칼렛위치(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

워 머신(돈 치들·Don Cheadle)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