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계 대식가'라는 이혜정 “평소 소주 5병 정도 마셔”

2018-04-27 09:00

'모델계 대식가'라는 이혜정 “평소 소주 5병 정도 마셔”

이하 K STAR '식신로드4'
이하 K STAR '식신로드4'

모델 이혜정 씨가 주당 면모를 뽐냈다.

26일 K STAR '식신로드4'에서는 모델 이혜정, 송해나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 씨는 모델들 출연에 "우리 프로그램이 먹는 프로그램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이혜정 씨는 "시즌 1때부터 출연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해나 씨는 "이혜정 언니가 진짜 많이 먹는다. 진짜 많이 먹는다"고 했다. 정준하 씨는 "모델 분들이 많이 먹는다는 건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이혜정 씨는 "시즌 때는 체중 감량을 위해 절제를 한다. 하지만 비시즌에는 많이 먹는다. 지금이 비시즌"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애피타이저로 라면을 먹으며 "이것만 먹어도 소주 2병은 간다. 평소 소주 5병 정도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신영 씨는 공감하며 "전 6병 정도 마신다. 5병 마시면 예술 활동이 시작된다. 어떤 퍼포먼스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씨는 "중학생 때 혼자 피자 두 판을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정 씨는 농구선수 출신 모델이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해 파리·뉴욕·밀라노 콜렉션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4월 배우 이희준 씨와 결혼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