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실제로 만난 윤성빈 선수 “너무 기뻐 기절할 뻔 했다”

2018-04-13 15:30

윤성빈 선수는 SNS에 평소 모았던 피규어와 영화 포스터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23) 선수가 어벤져스 멤버들을 실제로 만났다.

13일 윤성빈 선수는 개인 SNS에 전날 내한한 어벤져스 멤버 4인방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중???????? . . . #marvel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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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는 글귀와 함께 멤버 4인과 찍은 사진, 네 배우의 사인이 담긴 마블 티셔츠를 공개했다.

어벤져스에 출연한 배우들은 올림픽서 윤 선수 경기 장면을 보고 내한 행사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는 마블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마블 캐릭터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경기에 참여했다.

그는 올림픽이 끝나고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예고편과 기업으로부터 받은 캐릭터 인형, 자신이 수집하는 아이언맨 피규어 등을 SNS에 게재하며 마블에 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귀요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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