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세워진 거 보이시죠" 홍진영이 직접 한다는 코 섀딩 비법 (+직접 하는 이유)

2018-04-04 14:30

코 라인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섀딩 비법을 전수했다.

유튜브, 쌈바홍

가수 홍진영(32) 씨가 코 섀딩 비법을 전수했다.

홍진영 씨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 '홍진영의 인생 파데 마무리! 10년 경력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립 정체도 공개! (세 번째)' 영상을 지난 3일 게재했다. 홍진영 씨는 앞선 영상에서 파운데이션 등 화장 정보를 공개했다.

홍진영 씨는 이날 영상에서 코 섀딩 비법을 공개했다. 홍 씨는 "다른 곳 섀딩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다 해주지만, 코 섀딩만큼은 제가 한다"고 밝혔다.

홍진영 씨는 목소리를 낮춰 "저 같은 경우에는 코를 수술을 해서 코 살이 얇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힘을 조절을 못하면 코가 잘 벗겨진다"며 직접 섀딩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왜 귓속말하냐. 비밀이냐"고 묻자 홍진영 씨는 "비밀은 아닌데 나도 모르게"라며 웃었다. 그는 "직접 하는 게 맘 편하다. 힘 조절을 못하면 코가 벗겨지니까. 번거로움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홍진영 씨는 메이크업 포에버 섀딩 제품을 사용해 평소 하던 대로 화장했다. 그는 "붓이 내려가는 게 아니고 내 얼굴이 움직인다"며 브러시를 눈썹과 코 옆에 둔 채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여 코 옆을 어둡게 칠했다.

홍진영 씨는 "이러면 코 라인대로 잘 세워진다"며 몇 번 더 얼굴을 움직였다. 그는 "코가 세워졌죠, 보이시죠"라며 완벽한 코 섀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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