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예쁘게 자랐다” 은지원이 밝힌 '젝키 컴백'과 '노랑이들' (영상)

2018-04-04 09:20

그는 “과거 팬들은 마냥 편한 동생 같았다. 이젠 예쁘고 훌륭하게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은지원 씨가 젝스키스 재결합과 팬들과 재회한 것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JTBC '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서 은지원은 MC들과 함께 두바이로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두바이 사막 패키지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MC 김용만 씨는 은지원 씨에게 최근 관심사에 관해 물었다. 은지원 씨는 "요즘 가장 관심사는 일은 젝스키스 재결합이다"라고 밝혔다.

곰TV, JTBC '뭉쳐야 뜬다'

그는 "(젝스키스는) 오래된 부부 같다. 재결합한 후 팬들과 재회한 것도 반갑다"라고 표현했다. 김성주 씨는 "팬들의 느낌은 예전과 같나"라고 물었고 은지원 씨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에는 (팬들이) 마냥 편한 동생 같았다. 이제는 다 예쁘게 자라서 훌륭한 어른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 씨는 "가끔은 어색하기도 하고 반말을 해야 하나 존댓말을 해야하나 고민되기도 한다. (팬들이) 새롭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 씨는 "한참 젝키로 활동했을 때는 팬들에 대해 고마움보다 부담이 컸을 것이다. 복귀 후에 팬들이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용만 씨는 "(지원이가) 지금까지 가수로, 예능인으로 필드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행복이다. 오랫동안 활동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