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47) 씨와 영화 '범죄도시' 실제 인물이 만났다.
마동석 씨는 "마석도 형사의 실제 인물 윤석호 형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2일 게재했다.
사진에는 '범죄도시' 모티프가 된 '서울 남부 경찰서 왕건이 파 사건' 실제 주인공인 윤석호 형사가 담겼다. 다부진 체격과 강인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윤 형사는 '범죄도시'에서 마석도 형사로 열연한 마동석 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NS 이용자들은 "느낌이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마동석 씨는 "지난해 '범죄도시'에 주신 큰 사랑 감사합니다. 새로 나오는 '챔피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챔피언'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