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욕하려고 한다” 마피아 게임 하다가 폭발한 윤아

2018-04-02 12:10

이효리 씨는 "100% 윤아다"라며 확신했다.

JTBC '효리네 민박2'
JTBC '효리네 민박2'

소녀시대 윤아가 마피아 게임 도중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손님들과 마피아 게임에 나선 이효리 씨 부부와 아르바이트생 윤아, 박보검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2'

마피아 색출에 나선 이효리 씨는 첫 타자로 남편 이상순 씨를 지목했다. 이상순 씨는 "내가 지금 죽으면 다 끝나는 거 아니냐"라며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정체가 들통났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마피아 찾기에 성공한 이효리 씨는 다음 타자로 윤아를 지목했다. 이효리 씨는 "100% 윤아다"라며 확신했다. 윤아는 부인하며 진짜 마피아인 박보검 씨를 지목했다.

윤아는 분위기가 본인 쪽으로 몰리자 "진짜 시민이에요. 아 시민이에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효리 씨는 "윤아 욕하려고 한다"라며 윤아를 놀렸다.

"욕 한번 해봐라"는 이상순 씨 말에 윤아는 "아이X 나 시민이라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효리 씨는 "윤아 원래 욕 잘 한다"라며 끝까지 윤아를 지목했다. 그는 "계속 지목하는 나한테 '언니 저 진짜 아니에요'라고 한 번도 말을 안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아는 "저 진짜 아니에요. 저 시민이에요"라고 항변했다. 윤아를 두고 찬반 투표에 나선 이효리 씨는 웃으며 "너 (게임에서) 죽여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