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U는 뭐고 127은 뭐야!?" NCT 멤버들이 직접 알려주는 NCT의 정체

2018-03-21 21:20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형돈 씨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곰TV,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그룹 NCT 2018 멤버들이 NCT 시스템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NCT 2018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NCT 2018 멤버 18명이 전원 출연했다.

이들은 복잡한 NCT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MC 정형돈 씨를 위해 직접 NCT를 소개했다. 정형돈 씨는 "NCT 손들어라", "NCT 2018 손들어라"라며 헷갈려 했다.

태용은 "2018이 NCT랑 같은 건데 NCT 2018은 한 프로젝트 이름"이라며 모든 NCT 구성원이 2018년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NCT 2018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는 "NCT라는 건 저희 브랜드 이름이다. 뭐든지 NCT라는 브랜드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뭐가 나오든 다 NCT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이하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정형돈 씨는 설명을 듣고도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도영은 "NCT는 하나의 브랜드고 NCT 2018은 큰 브랜드 안에서 올해, 이번 앨범을 함께 하게 된 인원을 NCT 2018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만약에 2019가 나오면 NCT일 수 있는데, 2018은 아닌 것"이라고 전했다.

본인이 가장 똑똑하다며 손을 든 도영은 "NCT는 무한"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는 "NCT는 멤버 수가 정해져있지 않은데 2018은 18명이다. NCT는 더 늘어난다. 빠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NCT 시스템에 대해 1차적으로 이해한 정형돈 씨는 "NCT 127은 뭐냐"고 물었다. 도영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팀"이라며 NCT가 서울을 기반으로 한 팀이라고 전했다. NCT 127는 멤버 9명이 서울을 기반으로 해 탄생한 NCT 첫 번째 지역 유닛이다.

NCT 멤버들은 NCT 127 다음으로 만 10대들이 모인 청소년 연합 팀 NCT 드림에 대해 설명했다. NCT 127, 드림에 모두 소속된 마크는 "(구성원은) 나이와 콘셉트에 따라 맨날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는 올해 만 19세로 만 20세가 되면 NCT 드림에서 졸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크는 "저희 또래인 10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포부를 갖고 있다"며 NCT 드림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했다.

정형돈 씨는 마지막으로 "NCT U 나와봐라"라며 NCT U에 대해 물었다. 정형돈 씨는 마크가 계속 나오자 "너는 왜 자꾸 있냐"고 지적했고, 마크는 "콘셉트에 따라 있는 거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도영은 "NCT U는 유나이티드(UNITED) 약자다. 곡에 따라서 멤버 조합이 자유롭다"고 밝혔다. 그는 '일곱 번째 감각', '보스(Boss)' 등 NCT U가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콘셉트에 따라 멤버 역시 달라진다고 전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