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평'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대박샷 (영상)

2018-03-14 09:50

IPC는 차재관(46) 선수 핀란드전 경기 모습에 대해 “감동적인 플레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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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협회가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극찬했다.

국제패럴림픽협회(이하 IPC)는 공식 트위터에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 활약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기준 한국 대표팀은 스위스를 꺾고 6승 1패를 기록했다. 우리 대표팀은 전체 12개 팀 가운데 중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IPC는 차재관(46) 선수 핀란드전 경기 모습에 대해 "감동적인 플레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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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벤저스'는 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 선수로 이뤄져 있다.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번 대회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우리 대표팀은 남은 4경기에서 1승 이상만 거두면 준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