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티켓 2018장 구입해 팬 초대한 장근석

2018-03-10 18:30

2018평창패럴림픽 및 강원홍보대사로 위촉된 장근석 씨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기념촬영 하는 장근석 씨 / 이하 뉴스1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기념촬영 하는 장근석 씨 / 이하 뉴스1

배우 장근석 씨가 본인이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국내외 팬 2018명을 초대했다. 장근석 씨는 팬들과 함께 이날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아이스하키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일본 경기를 관람했다.

2018평창패럴림픽 및 강원홍보대사로 위촉된 장근석 씨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장근석 씨는 경기관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패럴림픽은 승부 세계에 있어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굉장히 값진 경기"라며 "스포츠 세계의 아름다움을 더 느낄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팬들과 함께 느끼고 응원하고자 팬들을 직접 초대했다"며 "늘 서울에서만 행사하다 강원도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근석 씨는 "평창을 시작으로 동경과 베이징에서도 올림픽이 열려 세계가 아시아를 주목하는 가운데 그 첫 번째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세계인에게 평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패럴림픽과 강원도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자신 있는 일"이라며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강원도를 많이 찾아달라"고 덧붙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