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5 본선 11일 시작... 김택용 공백에도 프로토스 강세?

2018-03-10 14:00

ASL(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시즌5 24강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ASL(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시즌5 24강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일에는 김윤중(프로토스) 씨, 하늘(프로토스) 씨, 이영한(저그) 씨, 이재호(테란) 씨가 속한 A조 경기가 펼쳐진다.

11일 A조 시작으로 27일 F조까지 매주 일, 화요일에 듀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조에 2명씩 총 12명이 16강 티켓을 거머쥔다.

이하 아프리카TV '스타리그공식'
이하 아프리카TV '스타리그공식'

경기는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프릭업(FreecU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입장권을 배포한다.

주최 측은 24강 진출자들에게 지난 모든 ASL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겼다. 24강 진출자들은 이를 토대로 티어(Tier)를 부여받았다.

1티어부터 4티어까지 나뉘며 1티어 선수와 4티어 선수, 2티어 선수와 3티어 선수끼리 첫 경기를 한다.

현재 24강 진출자는 아래와 같다. 16강에는 지난 시즌 시드권 자인 우승자 이영호(테란) 씨, 준우승자 조일장(저그) 씨, 4위 임홍규(저그) 씨, 와일드카드 우승 정윤종(프로토스) 씨가 기다리고 있다.

24강 10명의 프로토스 게이머 중 '택신'이라고 불리는 김택용 선수 뒤를 이을 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맵 '스파클'과 '트랜지스터'도 관전 포인트다. 스파클은 대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완전 섬맵이다.

트랜지스터는 3인용 맵으로 스타팅 포인트에 앞마당 멀티가 특징이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