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출연한 노선영 선수

2018-03-06 18:50

사진에는 노선영 선수가 김어준 씨에게 팔짱을 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가 SBS 시사 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다.

지난 5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자 녹화 현장 실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노선영 선수가 김어준 씨에게 팔짱을 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사진과 함께 "독한대담, 노 선수 똑똑함에 제작진 입덕 완료"라는 태그도 남겼다.

노선영 선수는 지난달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여자 팀 추월 경기 준준결승전에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보다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팀워크'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노선영 선수는 스포츠조선 취재진에게 "대회가 모두 끝나고 하고픈 이야기를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노선영 선수가 출연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오는 8일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