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 씨를 처음 본 외국인들 반응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 이서진 씨는 손님들에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식당을 찾은 외국인 중 한 명은 이서진 씨에게 "안녕하세요 한국 알아요"라며 말을 건넸다. 이서진 씨는 "한국말 어떻게 아세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손님은 이서진 씨에게 "맥주 하나 주세요"라고 한국말로 주문하며 이서진 씨를 당황케 했다.
"You speak really good (한국말 정말 잘하시네요)"라는 이서진 씨 말에 손님은 "서울에서 반년간 일했다"며 "best city (가장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모든 주문을 받고 이서진 씨가 가게로 들어가자 다른 손님은 "저 남자는 혼혈 같다"라고 말했다. 일행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에서 6개월간 거주했다는 남성 손님은 "내 생각에 (이 식당) 음식은 정말 한국 사람들이 하는 거다"라며 "이 지역에서 흔한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tvN '윤식당2'는 시즌 1에 이어 지난 1월에 새롭게 편성된 나영석 PD 연출작이다. 해외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씨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