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먹어요?” 심쿵 유발! 일본 토스트아트

2018-02-23 12:20

주말 아침엔 귀엽고 앙증맞은 토스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피곤하고 바쁜 주중의 아침에는 어림도 없겠지만, 늦잠을 잔 주말 아침엔 귀엽고 앙증맞은 토스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많은 한국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푸드 아티스트 "에이코 모리 씨 (

@estyle1010

)" 와 "나요코 고바야시 씨 (

@nayoko054

)"의 따라 하고 싶은 일본 토스트아트(toast art)와 미니 인터뷰를 소개한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토스트 위 예술 작품! 푸드 코디네이터 "에이코 모리(Eiko Mori)"

森映子/Eiko Mori(@estyle1010)님의 공유 게시물님,

에이코 모리씨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토스트아트 / @estyle1010
에이코 모리씨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토스트아트 / @estyle1010

Q1. 하고 계시는 일은?

"고베에서 요리 강사 겸 스타일링도 하고 있는 푸드 코디네이터 입니다."

Q2. 토스트아트의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고 있나요?

"주로 가족의 밥을 만들 때나 슈퍼에서 식재료를 쇼핑할 때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Q3. 한국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제 인스타그램에 한국 팔로워가 많은 것을 알고 있었어요. 저 또한 한국에 두 번 갔었고, 딸이 트와이스(Twice)의 빅팬입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세상 귀여운 토스트, 아이싱쿠키, 스무디를 만들어요! 제과제빵 강사 "나요코 고바야시(Nayoko Kobayashi)"

Nayoko(@nayoko054)님의 공유 게시물님,

나요코 고바야시씨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토스트아트 / @nayoko054
나요코 고바야시씨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토스트아트 / @nayoko054

Q1. 하고 계시는 일은?

"가나가와에서 아이싱쿠키, 케이크, 스무디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Q2. 토스트아트의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고 있나요?

"주로 슈퍼에서 장을 볼 때 생각이 나요. 과일과 야채, 또는 예쁜 색의 잼을 보고 영감을 얻습니다."

Q3. 한국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여러분의 좋은 코멘트에 매우 기뻐요. 저는 한국을 정말 좋아해서 여행도 갔었고, 한국 음식도 좋아해서 즐겨 먹고 있습니다. 딸은 K-pop을 사랑해서 콘서트에 자주 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영감이 계속되는 한 토스트아트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토스트아트 베이스 만들기 꿀팁!!!

필자는 이들의 사진만 보고 호기롭게 토스트아트를 따라하다가 시작부터 폭망하였다. 뜨겁게 구운 토스트에 냉장고에서 갓 꺼낸 크림치즈를 펴바르는 순간, 지저분하게 녹아 흘러내리는 크림치즈... ㅠㅠ

응???? / Wikitree
응???? / Wikitree

토스트아트 장인들처럼 새하얀 캔버스 같은 토스트 표면을 만들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보자.

1. 크림 치즈를 실온에 꺼내 놓는다. 그래야 훨씬 부드럽게 잘 발린다.

2. 토스트를 구워서 식혀서 둔다.

3. 식혀 둔 식빵에 크림 치즈 바른다. 크림치즈는 듬뿍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다!

자! 이제 토스트 캔버스 위에 상상력을 발휘해 나만의 토스트를 만들어보자. 각종 허브, 깨 등 세세한 식재료를 잡기 위한 핀셋, 이쑤시개와 쨈을 짤 코르네(짤주머니) 등이 있으면 편리하다.

정성스럽게 완성된 토스트는 마지막에 한 번 더 구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home 올팩토랩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