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대세” 화제 인물 '빨간조끼남' 만난 헝가리 윙크남

2018-02-19 22:10

본인 제스처를 완벽히 따라했던 남성과 재회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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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윙크남' 산도르 리우 샤오린 선수가 '빨간 조끼남'과 재회했다.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 산도르 리우 샤오린(23·헝가리)은 경기 후 윙크를 선보여 '헝가리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다. 지난 10일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선보인 '윙크'가 눈길을 끌었다.

샤오린 선수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눈썹남(My eyebrow ma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19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빨간조끼남'으로 알려진 한국 남성이 담겼다.

산도르 리우 인스타그램
산도르 리우 인스타그램

빨간조끼남은 지난 17일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 전 샤오린 선수 뒤편에 앉아 있다가 화면에 잡힌 남성이다. 그는 눈썹을 쓸며 샤오린 선수 제스처를 완벽히 따라해 '빨간조끼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샤오린 선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제가 됐던 영상을 올려놓기도 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