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미·바비 커플의 '럽스타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네이버 웹툰에 올라온 277화를 보면, 유미는 남자친구 바비 이름이 붙여진 '바비 분식' 간판을 보고 "이런 건 올려야 해! 저거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자"라고 생각한다.
같은 날 유미 인스타그램엔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바비분식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게시물에 바비도 댓글을 남겼다. 바비는 "떡볶이는 쌀떡이지"라고 적었다. 바비는 지난 웹툰에서 자신이 쌀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바비는 극중 유미의 남자친구다.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글에 "김유미를 좋아해요"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미가 "로맨스 소설과 먹는 걸 좋아해요"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 작가 이동건 씨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작품이다. 극중 캐릭터들의 인스타그램도 실제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