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졌다 너”, “지는~~” 박지선 오나미 흔한 대화

2018-02-12 10:30

“우리가 서른 중반이 되면 얼굴이 필 거라고 하지 않았나”

곰TV, JTBC '밤도깨비'

개그맨 박지선, 오나미 씨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고 나섰다.

11일 JTBC '밤도깨비'에는 송은이, 박지선, 오나미, 김민경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식사를 하던 중 박지선 씨는 오나미 씨를 바라보며 "나미 예뻐졌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오나미 씨는 "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1분 8초 부분)

이하 JTBC '밤도깨비'
이하 JTBC '밤도깨비'

박지선 씨는 "우리가 서른 중반이 되면 얼굴이 필 거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오나미 씨는 "지금이 딱 서른 중반"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김민경 씨는 아무도 자신에 대해 언급하지 않자 "나 살 빠지지 않았나. 5kg 빠진 거다"라고 고백했다.

송은이 씨는 박지선 씨와 박성광 씨 사이를 궁금해했다. 오나미 씨는 "(박지선 씨가) 옛날에 성광 오빠네 집에도 오고 그랬다. 저는 좀 썸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지선 씨는 "박성광 씨 스쿠터 뒤에 매달려 한겨울에 그렇게 많이 어딜 다녔다. 영화관도 다니고 카페도 다녔다"고 했다.

이에 김민경 씨는 "그 정도면 사귄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박지선 씨는 "허경환 씨에게 들었는데, 박성광 씨가 '지선이랑 두 달 만났다'고 그러고 다닌다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