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닮았다고 화제된 러시아 컬링 선수

2018-02-10 14:30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외모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러시아 소속 컬링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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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tasia Bryzgalova(@a_nastasia92)님의 공유 게시물님,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외모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러시아 소속 컬링 선수가 있다. 한국과 러시아 출신으로 구성된 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 팀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 선수다.

10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OAR이 컬링 믹스더블 예선 5차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브리즈갈로바는 한국팀 빨간색 스톤 3개를 모두 밖으로 쳐내는 트리플 테이크 아웃으로 환성을 자아냈다.

네이버TV,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경기 중 최고의 장면을 선사한 브리즈갈로바에게 관심이 쏠렸다. SNS 이용자들은 브리즈갈로바에게 "안젤리나 졸리 닮았다", "너무 멋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리즈칼로바의 인스타그램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브리즈칼로바는 상테부르크 레스고프트 국립대에서 체육학 석사를 받은 재원이다. 경기를 함께 한 파트너 알렉산더 크루셀니트스키과 부부 사이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도 미국과 벌인 1차전을 제외하고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 한국까지 이기며 4연승을 얻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