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어머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태양 결혼식에 참여한 멤버들 어머니들이다.
승리는 3일 오후 인스타그램으로 빅뱅 어머니들이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가운데 한복을 입은 이가 태양 어머니다. 앞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지드래곤, 탑, 대성, 승리 어머니다.
승리는 "빅뱅 엄마 Ver. 어머님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3일 경기도 소재 한 교회에서 열린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는 빅뱅 다섯 멤버 모두 참석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탑은 피로연에 참석했다.
사회는 배우 기태영 씨가 맡았다. 축가를 맡은 자이언티를 비롯해 세븐, 씨엘, 산다라박, 라미란, 위너, 천우희, 블랙핑크, 홍진경, 유병재, 차태현, 이지아, 이시언, 타블로-강혜정 부부, 션-정혜영 부부 등이 결혼식에 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같은 스토리. 1년에 한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고 썼다.
YG 안무단장 이재욱 씨도 "보고싶은 영배야. 결혼 축하해. 초등학생이었는데 형보다 빨리가네. 형도 노력해볼게요"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