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에도 기품이 뚝뚝" 장서희와 20년 우정 과시한 이영애 (영상)

2018-01-14 09:50

익숙한 목소리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혹시 이영애 씨 아니냐"고 술렁거렸다.

곰TV, JTBC '아는 형님'

배우 이영애(46) 씨가 '아는 형님'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장서희(46) 씨와 홍석천(46) 씨가 출연해 미션을 수행했다. 장서희 씨는 지인과 연결을 시도했는데 익숙한 목소리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혹시 이영애 씨 아니냐"고 술렁거렸다.

장서희 씨는 "나 하면 떠오르는 두 글자"라며 "너한테도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라고 설명했지만 결국 '미인'이라는 두 글자를 듣는 데 실패했다.

장서희 씨는 통화 연결된 상대가 "미의 여신 이영애 씨"라고 소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서희 씨와 이영애 씨는 2000년 SBS 드라마 '불꽃'에서 동료 방송작가 역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영애 씨는 이날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우리 서희 잘해주시라. 서희는 변함없이 착한 친구다"라며 장서희 씨와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개그맨 김영철 씨는 이영자 씨 목소리를 흉내내 이영애 씨에게 인사를 했다. 이영애 씨는 그저 웃기만 하다 김영철 씨가 "저 사실 김영철인데 이영자 선배 흉내를 냈다"고 실토하자 "알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