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예쁨” 미수다 구잘 근황

2018-01-10 17:40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의 근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의 근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잘이 서울 신촌에 있는 한 어학원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구잘은 "러시아어 코치 구잘"이라며 "러시아어를 전혀 모르지만 배우고 싶은 분부터 회화나 시험까지 또 이민과 같은 문화적 부분까지 알아가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한다"고 적었다.

구잘은 이어 "한국에서 13년 동안 살아서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서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편안한 수업 공간에 공부를 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잘은 어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에는 "러시아어 스타 강사"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구잘은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글은 10일 "구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MLB파크', '클리앙'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구잘은 2008년 KBS 연예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옥탑방 왕세자', '황금거탑'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구잘은 2012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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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