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울음소리에 반응하는 윌리엄” 샘 해밍턴 둘째 탄생 순간 (영상)

2018-01-08 10:10

7일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곰TV,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정유미 씨 부부의 차남 벤틀리 해밍턴이 태어나는 감격의 순간이 공개됐다.

7일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정유미 씨 곁을 지키며 둘째 띵똥이(태명)가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마침내 띵똥이가 세상 빛을 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샘 해밍턴은 띵똥이를 지켜보며 "윌리엄이랑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밖에서 기다리던 윌리엄은 동생의 울음소리에 "띵똥?"이라고 말하며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둘째 탄생에 대해 "솔직히 여러 가지 감정이 있었다. 윌리엄을 갖기 위한 과정이 너무 길었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제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과 정유미 씨는 여러 번의 인공 수정, 시험관 시술, 유산 등을 겪으며 힘겹게 첫아들 윌리엄을 얻었다. 이어 둘째 벤틀리는 시험관 시술 한 번 만에 임신에 성공, 샘 가족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선사했다.

곰TV,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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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