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코와 함께♥” 한국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반려견 근황 전한 다니엘 헤니

2017-12-02 12:20

반려견 로스코는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됐다.

이하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이하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배우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38)가 반려견 로스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2일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로스코 근황 사진 5장을 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 외에도 '망고'라는 이름의 골든리트리버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진에는 망고와 로스코가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로스코 모습에선 개구쟁이 같은 활발함이 느껴진다.

반려견 로스코는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됐다. 동물보호단체 '케어(CARE)' 측은 지난달 23일 다니엘 헤니가 로스코를 입양해 미국에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의 식용개 반대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동물 보호 활동을 해왔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로스코를 처음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다니엘 헤니는 "제가 생일을 맞이해서 한 달 전 즈음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로스코를 소개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