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C컵 넌 E컵” 속옷 가게 쇼핑 간 여자 연예인 3인방 (영상)

2017-11-28 08:00

27일 MBN '비행소녀'는 이채영, 공현주, 김영희 씨의 속옷 쇼핑 현장을 전했다.

곰TV, MBN ‘비행소녀’

배우 이채영, 공현주 씨와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방송 최초로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27일 MBN '비행소녀'는 이채영, 공현주, 김영희 씨의 속옷 쇼핑 현장을 전했다.

김영희 씨는 "요즘 핫한 속옷을 추천해주겠다"며 '브라렛(와이어나 패드가 없는 홀겹 속옷)'을 설명했다. 김영희 씨는 "가슴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며 "저는 오늘 브라렛을 입고 왔다. 오늘 안 입고 촬영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이채영 씨는 "김서형 선배님이 칸 영화제에서 와이드 팬츠에 튜브톱 하나 입지 않으셨나. 그게 속옷이었다고 하시더라. 그런 게 유행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채영 씨는 김영희 씨 속옷 상식에 감탄하며 "집에 속옷이 100개가 넘는다고 하더라. 문제는 보여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태임 씨는 "저도 속옷 모으는 게 취미"라고 했다.

양세찬 씨는 "남자들이 속옷을 유심히 볼 거라고 생각하지 않냐. 근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정말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럼 뭘 유심히 보느냐"라는 물음에는 입을 다물었다. 이에 허지웅 씨는 "입고 있는 사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 씨는 "속옷 중에 흰색이 제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세 사람 가슴 사이즈까지 공개됐다. 측정 결과 공현주 씨는 70D컵이 나왔다. 김영희 씨는 80E컵이 나왔고, 그는 "어쩐지 비올 때 어깨가 축 처지더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채영 씨는 75E컵이었다.

속옷 가게 직원은 "컵 사이즈는 김영희 씨가 더 큰 거다. 같은 사이즈여도 둘레가 클수록 볼륨이 더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곰TV, MBN '비행소녀'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