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8학번 새내기됩니다" 동국대 연영과 수시 합격한 진지희

2017-11-27 15:50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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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18) 양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8학번 새내기가 된다.

27일 OSEN은 진지희 양이 최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진지희 양이 영화 홍보 기간에도 입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연기 입시 학원을 다녔다는 후문을 전했다.

이날 서울경제스타는 진지희 양이 수시 합격 사실을 알고도 계획대로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진지희 양이) 서문여자고등학교 입학 후 3년간 다른 학생들과 다름 없이 수능 시험을 준비해 왔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했던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 조언에 따라 계획대로 수능 시험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진지희 양은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다져왔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