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X송소희. 이 조합 응원해” 평창을 음악으로 미리 만나는 방법

2017-11-14 10:50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양방언 씨가 팬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튜브, Shfoundation 송소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양방언 씨가 국악인 송소희 씨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양방언 씨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양방언 유토피아 2017 - 에코우즈 포 평창(Echoes for PyeongChang)'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달 양방언 씨가 발매한 스페셜 앨범 '에코우즈 포 평창'을 부제로 달았다.

이하 엔돌프뮤직 제공
이하 엔돌프뮤직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도 평창'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음악으로 풀어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정선아리랑을 시간과 장르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전할 예정이다.

양방언 씨가 국내외 14조로 구성한 밴드가 연주하는 '에코우즈 포 평창' 초연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가 내한해 양방언 씨가 직접 작곡한 평창올림픽 응원곡 'KUON JeongSeon Arirang Variation'을 연주한다.

국악인 송소희 씨는 '정선아리랑 다리 건너 닿기를'을 무대를 선보이며, 인디밴드 에브리싱글데이도 'Go! ARARI'와 그들의 대표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방언 유토피아 2017 - 에코우즈 포 평창'은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네이버 예매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 양방언 씨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엔돌프뮤직 인스타그램에서는 '양방언 유토피아 2017 - 에코우즈포 평창' 콘서트 초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서울 곳곳의 시민게시판에 부착된 '양방언 유토피아 2017' 포스터를 촬영해 해시태그(#양방언 #유토피아2017 #UTOPIA #콘서트)와 함께 올리면 5명을 추첨해 공연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home 김수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