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Brad Bitt·53)가 32세 연하 배우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연예 매체 인터치위클리는 브래드 피트가 배우 엘라 퍼넬(Ella Purnell·21)가 열애 중이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엘라 퍼넬에게 '푹' 빠졌다"라고 했다. 그는 "피트가 본인이 제작을 맡은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엘라 퍼넬을 무리해서 캐스팅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엘라 퍼넬은 평소에도 브래드 피트를 가장 좋아하는 남성 연예인 1위로 뽑아왔다. 그는 "엘라 퍼넬은 브래드 피트 관심에 무척 기뻐했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피트는 퍼넬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장난스러운 행동이나 표정, 그리고 출중한 연기력에 빠졌다"라고 했다.
엘라 퍼넬은 2016년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말리피센트'에서 안젤리나 졸리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는 이 소식을 듣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졸리는 피트가 본인 아역을 맡았던 배우와 연애 중이라는 소식에 기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