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온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이 한국 수산시장을 찾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나스타샤, 레기나, 엘레나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산낙지를 보며 신기해하던 친구들은 개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주머니가 개불을 보여주자 아나스타샤는 "이거 뭔가 닮았어"라며 웃었다.
레기나가 "미쳤어?"라고 웃으며 "아 근데 맛있다는데?"라고 말했다.
세 친구들은 산낙지와 개불을 구입했다. 이후 랍스터를 사려다 "살아있는 게 불쌍하다"며 구입하지 않았다.살아 있는 산낙지를 맛 본 이들은 "소주랑 먹는 게 이해가 된다"며 "맨 정신에 못 먹겠어"라고 했다. 세 친구는 소주와 함께 해산물을 먹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7일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