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이게 뭐야” 파파라치 사진 확인한 킴 카다시안 반응

2017-10-06 08:10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본인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유명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본인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최근 방영된 카다시안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는 파파라치 사진을 확인하는 킴 카다시안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E! Entertainment

공개된 영상 속 카다시안은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선탠을 하고 있던 킴 카다시안은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는 소리를 듣고 다급하게 사진을 확인한다.

사진을 본 카다시안은 큰 충격을 받는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X발. 이해가 안 간다. 난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놀란 킴 카다시안은 일어나며 "사람들이 파파라치 사진에 태그한 것을 지우러 가야겠다"라며 방을 들어가버린다.

앞서 여러 매체는 휴가를 즐기고 있던 카다시안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엉덩이에 셀룰라이트 자국이 확연히 드러난 사진이었다. 일부 매체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에 문제가 있다", "수술 부작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해당 사진에 대해 "파파라치 사진이 조금이라도 완벽하게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몸매를 비난하고 인격 모독적인 반응을 보인다"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킴 카다시안이 해당 사진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은 파파라치들이 포토샵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 사진이 찍힐 당시 나는 자궁 수술을 2번이나 받았고, 운동도 약 12주 동안 하지 못했던 상태"라며 "파파라치들은 조금이라도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면 더 심하게 포토샵해서 공개한다"라고 했다.

home 김민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