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프리스틴 멤버 카일라(카일라 매시)를 향한 몸매 지적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네이트판에는 "프리스틴 카일라 살 문제"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SNS상에서 사람들이 카일라의 통통한 몸매를 지적하면서 악의적인 댓글을 단다고 토로했다.
글쓴이는 "프리스틴에 카일라는 다른 여자 아이돌과 다르게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 관리하는 듯 보이더라"라면서 "소속사가 살로 스트레스 안 주는 것 같아 호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아이돌이라고 꼭 빼빼 마르고 뚱뚱하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라고 지적했다.
카일라는 데뷔 이후 계속해서 다이어트 압박에 시달려왔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마른 모습으로 비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 좀 빼야겠다",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준다" 등 카일라를 향해 살을 빼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한편 "이제 겨우 17살인데 한창 클 나이다", "저런 통통한 모습도 좋아하는 팬이 있다" 등 카일라를 옹호하는 댓글도 많았다.
카일라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팀에서 막내이며 랩파트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