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버린 남자 매력없어” 송종국 저격한 듯한 박잎선 글

2017-08-31 20:20

방송인 박잎선 씨가 전 남편 송종국 씨를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이하 박잎선 씨 인스타그램
이하 박잎선 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잎선(박연수) 씨가 전 남편 송종국 씨를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개했다.

박잎선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송지욱 군 사진을 공개하며 긴 글을 30일 올렸다.

박잎선 씨는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다.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되는 것들만 좋아한다"라며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걸까"라고 적었다.

박잎선 씨는 "가족, 책임감,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고 적기도 했다. 이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다.

박잎선 씨는 지난 29일 바둑대회에서 상을 받은 송지욱 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 씨는 "아빠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박잎선 씨와 송종국 씨는 지난 2015년 결혼 9년만 에 협의 이혼했다.

송종국/뉴스1
송종국/뉴스1
home 김민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