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60) PD가 방송사 TV조선에서 시작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세7븐'으로 복귀한다.
23일 TV조선은 "이영돈 PD가 제작을 맡은 '세7븐'이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작가 단테의 '신곡(神曲)'에 소개된 인간의 7대 죄악 (폭식·탐욕·나태·색욕·교만·시기·분노)을 주제로 한국 사회 어두운 면을 조명한다.
이영돈 PD는 그동안 '황토 팩', '그릭 요거트', '대왕 카스테라 식용유' 등 여러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이영돈 PD는 이후 채널A, JTBC 등에서 '소비자고발', 먹거리X파일'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