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올티(정우성·21)가 래퍼 영비(양홍원·18)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양영비 채널에는 "올티가 말하는 양홍원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37초 분량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지난 1일 영비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일부가 담겨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올티는 "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홍원이랑 이렇게 어울린다는 게 뭐 여러분들이 (가진) 선입견에 있어서 가능하지 않은 일이에요. 근데 제가 왜 어울리겠습니까"라고 했다.
이어 올티는 "나랑 똑같은 사람이라서 그러는 거야"라고 했다.
옆에 있던 영비는 "오우~ 바로 그거예요"라고 맞장구쳤다. 올티는 "달리 생각해주세요"라고 했다.
영비는 "그러니까 뭔가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제가 그런 나쁜 사람이면 왜 내 주변에 형처럼 좋은 사람이 있을까. 진짜 맞잖아요"라고 했다.
올티는 "맞아 맞아. 진짜 뽀뽀해주고 싶네"라고 했다. 올티와 영비는 Mnet '쇼미더머니6'에 함께 참여했지만, 지난 6회 방송에서 올티가 탈락하면서 영비만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영비는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영비는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영비 채널에 올라온 "올티가 말하는 양홍원 인성" 영상은 7일 오후 12시 기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