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제가 자퇴한 이유는요..."

2017-08-02 15:30

배우 김새론(17) 양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배우 김새론(17) 양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새론 양은 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했다. 이날 고등학교 자퇴에 대해 질문 받은 김새론 양은 "아무래도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학교를 자주 빠지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김새론 양은 지난 2016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올해 스스로 학업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 양은 이어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 학업과 연기를 둘 다 완벽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배우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새론 양은 "평소 배우고 싶은 게 많은 것도 학교를 그만두게 된 계기 중 하나였다"며 "학교 다니던 시간에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알차게 배우고 있다"고 했다.

"자퇴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밝힌 김새론 양은 "자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했다. (이제는) '파이팅' 하면서 잘 지낸다"고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김새론 양은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라며 "2018년 고졸 검정고시를 칠 예정이다. 틈틈이 공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론 양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home 장순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