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 CT 스캔이 공개됐다. 이 운전자 두개골은 '신의 손'을 가진 의료진에 의해 기적적으로 복구됐다.
해외 사진 공유 커뮤티니 이미져(Imgur)에는 한 게시물이 27일 공개됐다.
공개된 왼쪽 사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교통사고를 당한 25세 미국 여성 두개골 모습이다. 여성은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 두개내출혈, 안면골절, 심각한 뇌손상 등의 증상이 있었다. 눈 부상도 심각해 안구 적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여성은 무려 8시간에 걸친 긴급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오른쪽 사진에는 기적처럼 복구된 여성 두개골 모습을 볼 수 있다.
30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15년 한 안과 의사가 의학 커뮤니티에 처음 공개했다. CT 스캔의 주인공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