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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고 지지고, 심지어 콜라에 담가도’ 쓸 수 있는 '특전사 폰'

2017-05-17 09:10

갈수록 스마트폰 리뷰가 독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내던지고 물에 넣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갈수록 스마트폰 리뷰가 독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내던지고 물에 넣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라이터 불로 지지고 콜라에 담그는 등 기상천외한 실험이 유행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이 멀쩡할까? 네티즌 이목을 끄는 최대 관심사다. 실제 몇몇 스마트폰은 ‘극한 리뷰’ 중에 작동을 멈추기도 한다.

네티즌의 ‘독한 리뷰’ 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은 새로운 스마트폰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분에 ‘특전사 폰’이란 별명이 붙었다. LG G6다.

불 붙고 칼에 긁혀도 살아남는 G6

지난 4일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올린 영상을 보면 G6는 몸체에 불이 붙고, 칼에 긁혀도 멀쩡하게 작동한다. 제품 양손을 손으로 잡고 힘껏 꺾으려고 해도 휘어지지 않는다. 영상은 15일 현재 조회 수 7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JerryRigEverything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도 살아남는 G6

국내 유튜버 ‘프로덕(PRODOCK)’은 G6를 물에 담근 후 냉동실에 얼렸다. 4시간 40분 정도 냉동실에 얼린 후 스마트폰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꽁꽁 언 상태였지만, G6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유튜브, PRODOCK

콜라에 담가도 살아남는 G6

G6는 콜라에도 강했다. 지난달 5일 유튜버 ‘XEE테크캐어(XEETECHCARE)’가 올린 영상을 보자. 영상에서 유튜버는 스마트폰을 그릇에 넣은 후 콜라를 가득 채운다. 약 15분 정도 콜라에 푹 담긴 후에도 G6는 멀쩡했다.

유튜브, XEETECHCARE

방수 기능을 앞세운 다른 스마트폰 기종들이 작동 이상을 보였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였다. 콜라는 탄산과 설탕 성분 등으로 기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도 말이다.

달리는 차에서 떨어져도, 차에 밟혀도 살아남는 G6

유튜브, 오토기어

G6의 내구성은 무시무시할 정도다. 지난달 27일 자동차 매체 '오토기어(autogear)'는 차량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테스트를 했다.

이날 매체가 올린 영상을 보면, G6는 시속 80km로 달리는 차에서 휙 떨어진다. 당시 액정 보호 필름은 모두 떼어 낸 상태였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파손 흔적 하나 없이 멀쩡했다. 이와는 달리 함께 떨어뜨렸던 다른 기종은 디스플레이 부분과 전원 버튼, 터치스크린 작동이 잘 되지 않았다.

무게 2.3톤의 SUV 차량이 밟고 지나가도 멀쩡할까? 영상은 G6가 차량에 밟히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G6의 상태는? 디스플레이는 파손됐지만, 내부 액정은 무사했다. 터치스크린도 그대로 작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다. G6는 세탁기에 돌려도, 물에 끓여도 여지없이 살아남았다. 무시무시한 극한 테스트에도 여지없이 살아남는 G6, 비결이 뭘까.

G6는 LG전자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안전성과 내구성에 신경 쓴 걸로 유명하다. 네티즌에 앞서 자체적으로 ‘독한 실험’을 했던 것이다.

낙하 테스트는 물론 저온, 습도, 고온 등 14개 항목 테스트를 통과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항목에서 규격 인정을 받았다.

단순히 충격을 견디는 것을 넘어서 강한 수압의 물을 떨어뜨려도, 사막 수준의 먼지를 마구 날려도 제대로 작동되는지 다양한 테스트를 받았다. 모두 ‘통과’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G6는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을 획득한 걸로 화제가 됐다. 다시 말해 군 작전을 수행할 때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뜻이다.

흐르는 물에도 멀쩡한 G6 / LG전자 제공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