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배우 조민기(51) 씨 딸 조윤경(22) 씨 근황이 전해졌다.
15일 조윤경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윤경 씨는 학위복을 입고 밝게 웃고 있다. 그는 "거의 끝. 세상에서 제일 멋진 부모님과 우리 엄마 아들. 늘 응원해주시고 옆에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 방학"이라는 글도 적었다.
조윤경 씨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를 조기 졸업했다. 그는 이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게시물을 접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졸업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조윤경 씨는 학교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경 씨는 학교 도서관을 배경으로 졸업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타그램, elena_yk
조윤경 씨는 지난 2015년 아버지 조민기 씨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방송 당시 조윤경 씨는 방학 기간에 맞춰 한국에 돌아와 조민기 씨와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