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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푸치의 모닝레터_0515. 세대교체 나선 아역 출신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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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푸치
2017.05.15 11:40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사진 왼쪽)과 '군주:가면의 주인' 김소현(오른쪽) / 사진=SBS, MBC
 



지난 1973년부터 제정된 '성년의 날'은 1984년부터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로 하고 있죠.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라고 해요.

전지현-송혜교-공효진 등 30대 히로인이 주름잡던 안방극장에도 뒤를 이을 샛별로 오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아역의 딱지를 떼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신한 위풍당당 '여배우'로의 세대교체가 한창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아직 성년의 나이가 아닌데도 안방극장의 주인공을 당당히 꿰차기도 합니다.

1999년생 김유정은 지난해 퓨전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춰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김유정과 동갑내기인 김소현 역시 사극에서 주로 아역을 맡아오다가 올해 5월부터 방영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주인공을 꿰찼죠. 

성년은 훨씬 지났지만 역시 사극에서 아역으로 존재감을 내비친 1995년생 남지현도 전작 <쇼핑왕 루이>에 이어 SBS 새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미니시리즈에서 두번째 주인공을 차지하며 아역 출신 배우의 시청률 대결도 안방극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아역 출신 배우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대결을 펼친 김유정과 김소현의 연기 성장세 또한 놀랍습니다. 김소현은 지난 10일, 수목드라마 방영 첫 주 대결에서 1회차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9.7%로부터 2회차 11.6%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6.3%, 6.8%)과 동 시간대 경쟁작인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8.7%)를 꺾고 1위를 차지했어요.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신예작가 박헤진, 정해리와 스타 PD 노도철, 박원국이 연출을 맡은 작품인데요, 조선 시대 봉이 김선달처럼 물을 사유화해 부와 권력을 얻은 천수회라는 조직에 맞서 가면을 써야만 했던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사극으로 비선실세 최순실에 의해 국정농단을 당한 현실을 풍자하는 것 같습니다. 

김소현은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은 아역배우 출신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로맨스로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풋풋한 왕세자의 로맨스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MBC 드라마 <보고 싶다>에서 성인 역이었던 유승호와 아역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죠.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그루미 그린 달빛' 김유정 / 사진=KBS
 


<군주>에서는 부친을 죽음으로 내몬 세자에 복수를 계획하는 한가은 역을 맡아 총명한 여인으로 변신, 세자 이선 역을 맡은 유승호와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김소현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 가자>로 안방극장에 데뷔했고,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후로, 지난해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이어 올해 방영된 <도깨비> 유인나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해 <짝패><아이리스2><해를 품은 달><옥탑방 왕세자><출생의 비밀><너의 목소리가 들려><트라이앵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롤 소화한 아역 배우로, 2010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로 주연을 꿰차더니 지난해 영화 <덕혜옹주>에서 손예진의 아역을 맡아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최종회 시청률 37.7%로 화제가 된 MBC 사극 <선덕여왕>에 이요원의 아역 덕만공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남지현은 1995년생으로,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로 변신합니다. 남지현은 지난해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강원도 산골 아가씨 고복실 역을 맡아 서인국과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펼치면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고,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 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주연 자리를 꿰찼죠..

그녀는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윤소이의 아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래로 <로비스트><에덴의 동쪽><자이언트><엔젤 아이즈> 등 현대극과 덕만공주 역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덕여왕>을 비롯해 <대왕 세종><무사 백동수> 등 사극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죠.

이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와 더불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피고인><귓속말> 등을 잇는 법정 스릴러 장르까지 덧입혀 극 초반 검사 연수 기간에 자신을 걷어찬 남자친구의 살인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등 산전수전을 겪는 법조인 초년생의 성장 일기로 반전을 일으키며 박민영, 이보영 등의 뒤를 잇는 히로인으로 탄생할지도 주목됩니다.

김소현과 동갑내기인 1999년생 김유정은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본격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했어요. 김유정은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래  <바람의 화원><동이><일지매><비밀의 문><구미호:여우뉴이뎐> 등에서 명품 사극 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현대극 <뉴하트><강적들><메이퀸><황금무지개><앵그리맘> 스무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트로이카로 떠 오르고 있어요.

'잘 자라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해야 할 정도로 폭풍 성장이 돋보인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의 로맨스는 물론 남장 여자, 맨발의 고전 춤사위를 선보이면서 얼마 전 개최된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거머쥐었죠. 

이들 세 배우는 아역 출신으로 연기 공백 없이 꾸준한 작품 활동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성인 연기자로서 한발 도약하고 있고, 채널의 다양화와 함께 공백기의 성인 배우들을 대신할 안방극장에서 블루칩으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From Morni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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